안녕하세요. E+Lab입니다.
오늘은 에너지절약계획서 외피전개도 작성 시 자주 혼동되는 '스팬드럴(Spandrel) 구간'의 단열 기준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스팬드럴 구간은 외부에서 보면 유리로 마감되어 창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창호'가 아닌 '외벽'**으로 간주되는 특수 구간입니다.
설계 도면에는 구조체 없이 표현되기 쉬워서,
계획한 단열두께보다 실제로는 더 많은 단열이 필요해지는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해당 구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실무에 혼란 없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스팬드럴 구간, 왜 '창'이 아니라 '벽체'일까?
스팬드럴 부위를 처음 접하신 분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겉보기엔 유리인데 왜 창호가 아니죠?”
정답은 간단합니다.
‘창’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채광 기능이 있어야 함
- 조망 기능이 있어야 함
🔍 위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창호’로 분류되지 않고,
→ **외벽(불투명 부위)**으로 처리됩니다.
즉, 커튼월 형식의 불투명 유리 마감은 외관상 유리처럼 보여도
→ 외벽 기준 열관류율을 적용해야 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 유리마감인데 단열 성능 괜찮지 않나요?
단순히 “유리가 있으니 어느 정도 단열이 되지 않나요?”
이런 질문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외벽 열관류율 산정 시,
유리마감을 단열 성능으로 인정받으려면 반드시 해당 재료에 대한 시험성적서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 무조건 벽체 기준으로 판단되며,
→ 형별성능내역서상 단열 두께가 부족하게 잡힐 수 있습니다.
🛠 스팬드럴 구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와 대안
중부2지역 기준으로 PF보드 80mm를 적용한 경우,
→ 외벽 열관류율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해결 방법은?
1️⃣ PF보드 90mm 이상 적용
→ 기본적이고 가장 확실한 방법
2️⃣ 내부 단열층 보강
→ 내부 석고보드, 난연보드 등 마감재 추가 구성
3️⃣ 조망 및 채광 확보 구조 설계
→ 천장을 막지 않고 커튼박스 형식으로 빛과 시야를 확보
→ 창호 기준 적용 가능 (이 경우는 '창'으로 분류 가능)
📌 참고자료
열관류율 시트 계산이 필요하신 경우, 아래 기존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부위별 열관류율 계산서", "평균 열관류율 계산서"
👉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https://m.blog.naver.com/e-pluslab/223815907867
"부위별 열관류율 계산서","평균 열관류율 계산서"
안녕하세요! E+Lab입니다. 10년간 업무를 친환경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면서, 에너지절약계획서 관련 문의...
blog.naver.com
마무리하며
스팬드럴 구간은 외관은 유리지만 설계기준은 외벽으로 처리되어야 하므로,
이 구간의 단열계획을 놓치면 전체 외피 성능 검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Lab에서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형별성능 작성 → 열관류율 대응 → 단열두께 컨설팅까지 실무 중심으로 지원드리고 있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문의 주세요. 정확한 기준과 빠른 대응을 약속드립니다.
📌 더 다양한 실사 사례와 상세한 도면 설명은
👉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https://m.blog.naver.com/e-pluslab/223838659720)
📧 문의: e-pluslab@naver.com
📞 전화: 010-8217-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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